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 나라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인 보홀(Bohol). 보홀은 세부와 함께 필리핀의 대표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2019년 5월 기준 인천-보홀 팡라오 섬 구간을 운항하는 직항 항공편이 없기 때문에 세부에서 페리를 타고 이동해야하며, 소요시간은 약 2시간입니다.
보홀의 대표 여행명소로는 키세스 초콜릿 모양의 언덕 1,200여개가 장관을 이루는 초콜릿 힐, 뛰어난 수중 환경을 자랑하는 다이버의 성지 발리카삭 아일랜드, 유명 이온음료 CF에 낙원처럼 등장한 맑고 깨끗한 섬 버진아일랜드, 강 주변의 울창한 열대우림으로 인하여 보홀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로복강 등이 있습니다. 또한 보홀에서만 서식한다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인 안경원숭이 타르시어를 보는 것도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여행 포인트 입니다. 보홀의 대자연을 만끽했다면, 유기농 재료들을 사용해서 만든 건강한 요리를 판매하는 비팜 버즈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보홀 여행, 지금 바로 떠나볼까요?